삼겹살에 소주 3잔만 마셔도…한국인 대장암 위험 64%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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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래 작성일25-08-22 12: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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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소주 3잔만 마셔도…한국인 대장암 위험 64% 뛴다
고기‧가공육‧술, 대장암 위험 키운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기‧가공육‧알코올은 아시아인에게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확실한 요인이었다. 육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은 18% 증가했다. 소시지나 햄 등 가공육 섭취는 단독으로도 발병 위험을 18% 끌어올렸다. 닭‧칠면조 같은 흰 고기는 대장암 전체와의 연관성은 뚜렷하지 않았지만, 직장암에 한해 위험을 40%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는 ‘술’이었다. 하루 30g 이상 술을 마시면 대장암 위험이 64%나 올라갔고, 결장암과 직장암 위험도 커졌다. 알코올 30g은 순수 알코올 기준으로, 맥주 500㎖ 이상이나 소주 3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반대로 칼슘 섭취와 건강한 식이 패턴은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켰다. 칼슘을 많이 섭취한 그룹은 대장암 위험이 7% 낮았다. 주로 우유 등 유제품, 멸치 같은 뼈째 먹는 생선이 주요 공급원이다. 채소‧과일‧통곡물‧저지방 단백질 중심의 건강한 식단 그룹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15% 낮았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대규모 메타분석이다. 지금까지 식습관과 대장암 위험을 다룬 연구는 서양인 대상이 대부분이었다. 강대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양인 위주의 분석에서 벗어나 아시아인의 식습관과 대장암 발생의 연관성을 규명한 최초의 메타분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술과 가공육의 위험성을 확인한 만큼 이를 줄이는 것이 대장암 예방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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