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박사’ 윤무부 교수 별세…향년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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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정 작성일25-08-15 16:41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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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박사’로 유명했던 윤무부 경희대 생물학과 명예교수가 15일 0시1분께 경희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3살.
윤 교수는 지난 2006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재활에 성공했지만, 지난 6월 재발해 경희의료원에서 투병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서울 중랑천 인근을 찾은 천연기념물 원앙의 소식을 전했고, 올해 5월에는 ‘사망설’이 돌자 직접 티브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고인은 뇌경색 발병 당시에 대해 “병원에 일찍 가야 하는데, 3일 있다가 가서 (오른쪽에) 편마비가 왔다.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새 생각이 먼저 났다”며 조류 연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그는 재활 치료에 매진해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전처럼 새를 관찰해왔다.
윤 교수는 지난 2006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재활에 성공했지만, 지난 6월 재발해 경희의료원에서 투병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서울 중랑천 인근을 찾은 천연기념물 원앙의 소식을 전했고, 올해 5월에는 ‘사망설’이 돌자 직접 티브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고인은 뇌경색 발병 당시에 대해 “병원에 일찍 가야 하는데, 3일 있다가 가서 (오른쪽에) 편마비가 왔다.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새 생각이 먼저 났다”며 조류 연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그는 재활 치료에 매진해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전처럼 새를 관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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