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가장 아름다운 비단잉어' 뽑는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는 17-19일 관상어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6회 전국 관상어 품평회가 열린다.

16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진천관상어(대표 허하영)가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에는 신비한 색상과 아름다운 자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살아 움직이는 예술품'으로 불리는 비단잉어와 금붕어 사육어가들이 참여, 각자 키워 온 관상어들을 선보이게 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충북도지사상과 진천군수상이 주어지며 행사장에서는 각종 관상어 전시회를 비롯, 관상어 그리기, 어탁 만들기 등의 체험 이벤트와 함께 관상어 판매행사도 열린다.